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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고집' 버린 심건오, '배블로' 오명도 씻어낼까

발행:
신화섭 기자
심건오(오른쪽).  /사진=ROAD FC
심건오(오른쪽). /사진=ROAD FC

심건오(29·김대환MMA)는 13년간 레슬링을 한 선수다. 탄탄한 레슬링 베이스에 훌륭한 맷집까지 갖춰 ROAD FC 데뷔 때 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아쉽게도 심건오는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했다. ROAD FC 데뷔전에서 프레드릭 슬론을 키락으로 이겼지만, 이후 2연패를 당하며 하향세를 탔다. 루카스 타니에게는 셀프 암바, 카를로스 토요타에게는 타격으로 완벽히 졌다. 다시 2연승을 거두긴 했지만, 아쉬운 점이 많았다. 스스로도 “만족하는 경기가 아니었다”라고 말하며 자책했다.


심건오가 지적 받은 단점은 약한 체력과 타격을 고집하는 버릇이다. 2016년 11월 XIAOMI ROAD FC 034에서 호우전린과 타격전을 펼치며 단점이 여실히 드러났다. 지난해 크리스 바넷과 싸울 때는 ‘배블로’라는 오명을 얻기도 했다.


심건오. /사진=ROAD FC

오는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XIAOMI ROAD FC 050에서 약 11개월 만에 다시 경기에 나서는 심건오는 그런 오명을 씻어낼 계획을 하고 있다. 무제한급에서 허재혁과 맞붙는 그는 “MMA에서는 레슬링만 고집한다고 레슬링이 잘 되는 것이 아니다. 타격도 함께 섞어줘야 둘 다 잘 된다. 이번 경기에서는 하나만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맞게 둘 다 섞으면서 그동안 연습했던 것을 보여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과연 심건오가 자신의 다짐대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이번 대결이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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