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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건오, 허재혁에 23초 만에 TKO 승... 벼락같은 승리 [로드FC050]

발행:
김동영 기자
로드FC 050에서 허재혁을 제압한 심건오.
로드FC 050에서 허재혁을 제압한 심건오.

'괴물 레슬러' 심건오가 '싱어송 파이터' 허재혁을 제압하며 로드FC 3연승을 달렸다. 경기 시작 후 19초 만에 허재혁을 눌렀다.


심건오는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XIAOMI ROAD FC 050' 첫 경기 무제한급 경기에서 허재혁을 상대로 1라운드 23초 만에 펀치와 파운딩에 의한 TKO로 승리를 따냈다.


경기를 앞두고 '디스전'을 펼쳤던 심건오와 허재혁이다. 우선 허재혁이 "타격 대 타격으로 붙으면 무조건 내가 이긴다"라고 말했다.


이에 심건오는 "내가 승률은 안 좋아도 7전의 경력이 있는데, (1전 파이터가) 나와 붙는다는 것 자체가 사실 아이러니하다. 더 강하다는 것을 확실히 정리해주겠다"라고 받았다.


그리고 심건오가 이겼다. 경기 시작 후 곧바로 타격전이 펼쳐졌고, 여기서 심건오가 우위를 점했다. 훅 한 방으로 허재혁을 무너뜨렸고, 곧바로 파운딩이 들어갔다. 심판이 중단을 선언했고, 심건오의 승리였다. 딱 23초가 걸렸다.


경기 후 심건오는 "내가 대전 출신이다. 대전에서 경기를 해서 행복하다. 이겨서 또 행복하다"며 "부모님 속을 많이 썩였다. 아버지께서 걱정 많이 하셨다. 오늘 이겼으니, 부모님 걱정 안 시키겠다.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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