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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 부진 반박한 클롭, "시즌 끝나고 판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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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정현준 인턴기자=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모하메드 살라(26)의 부진 여론에 정면 반박했다.


리버풀은 6일 새벽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번리 터프 무어에서 번리와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를 치른다.


올 시즌 리버풀은 리그 14경기 무패행진으로 1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41)에 이은 2위(승점 36)를 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만큼의 강렬한 경기력은 아니지만, 수비에 안정감을 찾아 EPL 우승 희망을 키우고 있다.


그러나 순항하는 리버풀과 다르게 살라를 향한 시선은 곱지 않다. 그는 지난 시즌 리그 36경기에서 32골을 터트리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지만, 현재는 폭발력이 약해졌다. 클롭 감독은 살라의 득점 감각을 살리려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하는 등 여러 실험을 하고 있다.


잠잠해질 줄 모르는 살라 부진 여론에 클롭 감독이 직접 나섰다. 그는 5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어떻게 사람들이 판단하든 나는 영향받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클롭 감독은 살라가 올 시즌 리그 득점이 7골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에 "그는 7골 이상 득점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누가 리그 최다 득점자인가?"라 물은 클롭 감독은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은 10골을 넣었고, 아무도 못 따라가고 있다"라고 반박했다.


끝으로 클롭 감독은 "시즌이 끝나고 판단해도 된다"라며 살라를 적극 옹호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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