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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3년 연속 ‘교육메세나탑’ 수상... 교육기부 K리그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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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K리그2 부산아이파크가 3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하며 K리그 최고의 교육기부 구단으로 우뚝 섰다.


제 22대 조덕제 감독을 선임한 부산아이파크는 지난 12월 20일(목) 오후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열린 교육기부 활성화 유공 제11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연간 지원 금액 및 재능기부 활동 1억 이상을 한 기관에 주어지는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부산아이파크는 20016년부터 3년 연속 교육메세나 탑을 수상한 구단이 됐다. 2008년 제 1회부터 3회까지 3년 연속 수상 후 두 번째로 3년 연속 교육 메세나 탑을 수상했다.


교육메세나탑은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일보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시상으로 교육기부 참여에 대한 감사 행사를 통해 교육기부 우수 기업, 기관, 단체와 개인의 자긍심 고취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사랑 나눔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교육사랑 나눔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해서 받는 상이다.


부산아이파크는 교육기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맥도날드와 함께하는 학교방문 축구 교실을 통해 매주 5회씩 총 200회 이상, 연간 2만명 이상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축구 교실을 진행했고, 부산일보와 함께하는 사랑 나눔 축구 교실 프로그램으로는 부산 지역 내 소외계층 어린이를 1천명이상 경기장으로 초청해 무료 축구클리닉을 진행했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는 희망울림프로그램 시즌 2 ‘희망울림FC’을 진행하며 부산 6개 초등학교 144명을 대상으로 8개월간 축구용품지원, KFA전문 자격증을 소지한 코치가 참여한 주 1회 축구교실운영, 해외구단 탐방을 진행했다. 부산 서부교육지원청과는 학교방문 진로 교육인 ‘감성UP! 스포츠와 함께 미래 톡톡!’을 연 10회 이상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이야기했다.


이 밖에도 부산지역 학교에 HDC영창뮤직의 지원을 받아 최고급 사양의 디지털 피아노를 기부했다. 올해는 신규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학교방문 프로그램인 ‘Hi스쿨 Hi아이파크’를 진행하며 부산 지역 학생들을 1천명이상 만났고, 부산아이파크 클럽하우스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총 20회, 1천명이상의 어린이들을 클럽하우스에 초청하기도 했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해 현대산업개발의 도움을 얻어 개관한 심포니 작은 도서관 3곳에 도서 기증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부산아이파크 관계자는 “매우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 지역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구단으로 더욱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 앞으로의 의미 있는 활동도 꾸준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아이파크는 지난 12월 20일(목) 오전 2018 맥도날드-부산아이파크 부산맹학교 특수학교 축구교실을 진행한데 이어, 추가로 HDC영창뮤직의 지원을 받은 최고급 사양의 디지털 피아노를 기부하며 올해 활동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사진=부산아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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