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골' 1월에 강했던 메시, 2019년에도 기세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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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리오넬 메시(31)가 축구화 끈을 다시 조인다.


메시는 2017/2018시즌 바르셀로나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국왕컵) 우스 트로피를 안겼다. 34골로 리그 득점왕에 올랐지만, 썩 만족스럽지 않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서 AS로마에 밀려 탈락했다.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나섰으나 16강에서 프랑스에 져 고배를 마셨다. 이로 인해 발롱도르 5위에 머무르며,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5회씩 양분했던 양강 체제도 깨졌다.


지난해 라리가 득점상(피치치) 외에 개인상을 하나도 못 건진 메시다. 그럼에도 최고라 불릴 만했다.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바르셀로나에서 47골,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4골로 총 51골을 터트렸다. 49골인 호날두를 제치고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 건 고무적이다.


새 시즌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현재 메시는 라리가 15경기에 나서서 15골 10도움으로 골과 도움 부문에서 압도적인 선두다. 바르셀로나는 리그 1위다. UCL에서 6골 1도움을 올려 바르셀로나의 조 1위 16강행을 이끌었다.


2018년 메시의 활약이 가장 돋보였던 달은 1월이다. 라리가에서 5골, 국왕컵에서 3골, 총 총 7경기 8골로 바르셀로나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특히 에스파뇰과 국왕컵 8강 2차전에서 메시는 전반 25분 쐐기포를 작렬, 1, 2차전 합계 2-1로 극적 4강 진출을 견인했던 좋은 추억이 있다. 2019년 1월에도 지난해 추억을 되살릴지, 또 얼마나 상대 골망을 많이 흔들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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