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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전 대승의 비결? 모라이스 감독 "선수들이 경기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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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월드컵경기장=이원희 기자
모라이스 전북 감독.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모라이스 전북 감독.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북 현대가 수원 원정에서 올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전북은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수원 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전북은 2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거두고 1승 1무(승점 4)를 기록했다. 외국인선수 로페즈가 멀티골, 김신욱도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에는 문선민이 이적 후 데뷔골을 터뜨려 관제탑 세리머리를 선보였다.


경기 후 모라이스 전북 감독은 "전반 초반부터 강한 모습을 보여주자고, 첫 승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얘기를 하기 전부터 선수들이 수원전이 얼마나 중요한 경기인지 알고 있더라. 덕분에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 전반부터 3-0을 만들었고 이후 많은 골을 넣지 못했지만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상황이 많았다. 판타스틱한 경기를 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선수들의 피로누적이 걱정돼 후반에 앞서 볼 소유를 높이는 경기를 해달라고 했다. 하지만 닥공의 모습을 보여줬다. 내 의도와는 다른 경기였지만, 선수들이 수비 상황에서 밸런스를 맞추려고 노력했다. 앞으로 선수들이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북 팬들이 많이 오셨다. 덕분에 수원 홈에서 좋은 경기를 했다. 양 팀 모두 부상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앞으로 많은 팀들이 빠른 템포에 재밌는 축구를 펼쳤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 다음은 모라이스 감독의 일문일답.


-수원의 뒷공간 허점을 노렸나.

▶수원은 한 경기만 치른 상태였다. 하지만 전 경기에서 라인을 올리고 뒷공간이나 반대편 공간을 내주는 것을 확인했다. 그런 장면에서 득점으로 이어졌다. 잘 맞아떨어졌다.


-전북과 수원은 라이벌이다.

▶확실히 수원전은 분위기가 달랐다. 경기장뿐 아니라 선수들의 자세와 눈빛이 이전 경기와 달랐다. 팬들의 응원이나, 분위기 등이 왜 라이벌 팀인지 궁금증을 씻어준 경기였다.


-이날 경기 전북과 수원의 차이점은.

▶전북은 득점을 살렸고, 수원은 기회에서 득점을 하지 못했다. 또 전북은 경기를 즐긴 것 같다. 수원은 이기려고 달려드는 느낌이었다.


-수비진의 빌드업이 좋았다.

지난 대구전을 마치고 선수들이 서로 얘기를 많이 나눴다. 실력은 리그 톱 클래스인 선수들이다. 팀 동료, 실력을 믿고 빌드업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편안하게 공을 찼으면 좋겠다. 매일 같이 훈련하면서 발전하고 있다. 이제 뒤에서 공을 가지고 있어도 불안한 것보다 어떤 축구를 할지 기대감이 든다. 긍정적이다.


-문선민 관제탑 세리머니를 보고 어떤 생각이 들었나.

▶ 문선민의 세리머니를 이미 전지훈련에서 봤다. 하지만 오늘은 느낌이 달랐다. 선수가 골을 넣고 행복해하는 모습이었고, 많은 팬들 앞에서 세리머리를 보여준다는 것이 재밌는 일이다. 다들 행복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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