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히어로즈의 퓨처스팀 고양히어로즈가 오는 29일 오후 1시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펼쳐지는 한화이글스와 2019 퓨처스리그 홈 개막전을 맞아 개막 이벤트 ‘We make heroes’를 진행한다.
경기 전 윤정현, 예진원, 추재현, 김수환 선수가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팬들이 직접 야구를 해볼 수 있는 ‘야구 체험존’을 마련하고, 선착순 500명에게 응원막대 ‘영웅의 검’과 과자 ‘우마이봉’도 증정한다.
이날 시구는 이재준 고양시장이 한다. 또한 고양시 주둔 부대 301 경비 연대 소속 장병들과 고양시 야구협회 산하 유소년 야구팀 선수들도 구장을 방문해 고양히어로즈 선수들을 응원한다.
고양히어로즈는 "퓨처스팀 연고지를 고양시로 이전한 후 첫 시즌을 맞은 만큼 앞으로 홈 경기마다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해 고양히어로즈가 지역민들에게 자부심이 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키움은 같은 날 오후 6시30분 고척스카이돔에서 SK와이번스와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 개막전을 갖는다. 경기에 앞서 구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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