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아마축구 Note] 고려대와 서울대가 '축구'로 싸우면?(영상)

발행:
스포탈코리아 제공
사진

[스포탈코리아=안암] 홍의택 기자= 고려대가 첫 승을 신고했다. 패하긴 했어도 서울대에도 의미 있는 경기였다.


고려대와 서울대가 축구로 격돌했다. 지난 22일 고려대 녹지운동장에서 2019 U리그(대학리그) 3권역 개막전 대진을 이뤘다. 결과는 고려대의 2-1 승리. 신입생 이호재와 김종원이 한 골씩 넣었다.


이날 고려대는 골키퍼로 이건호를 내세웠다. 필드 플레이어로는 임장혁, 허덕일, 이종욱, 김호, 강재우, 공민혁, 이호재, 김종원, 김강연, 이태섭을 택했다.


이에 맞선 서울대는 골키퍼 전태원 외 박재호, 김병욱, 조범규, 강현우, 김은중, 유길헌, 신우진, 한승오, 정회석, 이대영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고려대의 2019 U리그 첫 축포는 이호재가 터뜨렸다. 인천대건고(인천유나이티드 U-18) 출신 이호재는 이기형 현 부산 아이파크 코치의 아들로도 잘 알려진 인물. 큰 신장을 활용해 최전방 파괴력을 더해 왔다. 이호재는 전반 36분 김호의 전진 패스를 따라 쇄도했다. 상대 골키퍼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골로 마무리했다.


꽤 오랫동안 이어진 1-0 리드. 추가 득점에 목말랐던 고려대는 후반 30분 김종원의 두 번째 골로 한숨 덜었다. 김종원은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온 볼의 낙하지점을 포착해 깔끔한 헤더 골을 만들어냈다. 중동고를 졸업한 김종원은 대학 진학 뒤 본 포지션 최전방 공격수 외 중원 임무도 다양하게 소화 중이다.


서울대도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종료 직전 집중력을 발휘해 비수를 꽂았다. 만회골 주인공은 이대영. 후반 40분, 오른쪽 측면에서 나온 낮고 빠른 패스를 정확하게 처리해 영패를 모면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영상=메이킹풋볼

축구가 더 재미 있어지는 공간 `스포탈페이스북`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권은비, 가까이서 보고 싶은 미모
KBS에 마련된 故이순재 시민 분향소
농구 붐은 온다, SBS 열혈농구단 시작
알디원 'MAMA 출격!'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왜 하루 종일 대사 연습을 하세요?"..우리가 몰랐던 故 이순재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프로야구 FA' 최형우-강민호 뜨거운 감자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