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 만에 180도 달라졌다. LG 타선의 이야기다.
LG는 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와의 시즌 2차전에서 1-2로 패했다.
KT 선발 금민철을 맞아 좀처럼 안타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산발적인 안타 뿐이었다. 전날 경기와 너무나도 비교가 됐다.
사실 경기 전 류중일 감독은 타선 침묵을 경계했다. 전날 경기서 너무나 많은 득점을 하면 다음날 경기서는 많은 득점을 내지 못한다는 것이다.
류 감독의 예상(?)대로 LG 타선은 답답했다. 그도 그럴 것이 LG 타선은 전날 KT 마운드를 폭격했다. 장단 16안타, 홈런 1개, 2루타 5개 등을 합쳐 13득점을 올렸다. 배팅볼을 치듯 타구는 멀리 멀리 뻗어 나갔던 LG다.
하루 만에 차게 식었다. 그렇다고 득점권 찬스가 없었던 것도 아니다. 2회초 무사 1, 2루에서 양종민 병살타, 유강남 2루 땅볼에 그쳤다. 3회초 2사 1, 2루에서는 조셉이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또 4회초 1사 1, 2루 찬스도 잡았다. 여기서는 유강남과 오지환이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경기 후반인 7회에는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이천웅이 병살타, 김현수가 2루 땅볼로 물러났다. 득점권에서 7타수 무안타로 침묵해싿.
그나마 8회 선두타자로 나온 조셉이 솔로 홈런으로 무득점을 깬 것이 위안거리였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