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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덕 감독 "장민재 의지 돋보였다... 팬들 덕에 힘 얻는다" [★인터뷰]

발행:
대전=김동영 기자
한화 이글스 한용덕 감독.
한화 이글스 한용덕 감독.

한화 이글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연이틀 잡고 위닝시리즈를 확정했다. 시원한 승리였다. 한용덕 감독도 경기 후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화는 2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삼성전에서 선발 장민재의 역투와 장단 12안타를 터뜨린 타선의 힘을 통해 12-5의 승리를 거뒀다.


전날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4-3의 짜릿한 재역전 승을 거뒀던 한화다. 이날도 같은 결과를 얻었다. 1회초 4점을 내준 것은 아쉬웠지만, 3회말에만 8점을 올렸다. 이후 꼬박꼬박 추가점을 뽑으며 대승을 완성했다.


선발 장민재는 5⅓이닝 10피안타 1볼넷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1회를 빼면 깔끔했다. 불펜도 박주홍-서균-김종수-김경태-문동욱이 등판해 잘 막아냈다.


타선에서는 이성열이 이틀 만에 홈런을 치며 2안타 3타점을 기록했고, 호잉도 3안타 1타점 2득점을 올렸다. 양성우가 1안타 3타점을, 김회성이 1안타 2타점을 만들었고, 정은원이 2안타 2득점을 더했다.


경기 후 한용덕 감독은 "장민재가 선발투수로서 초반 위기를 잘 극복했고, 끝까지 경기에 집중하며 승부 하려는 의지가 돋보였다. 타자들도 집중력을 가지고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타격을 해주면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팬들의 뜨거운 응원 덕분에 선수들이 힘을 얻고 있다. 만원 관중 앞에서 멋진 승부를 보여준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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