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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축구 Note] 고려대 꺾고 1위로, '이래도 색안경 안 벗어?'(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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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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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안암] 홍의택 기자= 고려대, 아주대, 광운대, 인천대 등이 버티는 U리그(대학리그) 3권역. 1위 팀은 따로 있다.


이규준 감독이 일으킨 한국열린사이버대 바람이 거세다. 전력 약한 팀들 상대로 연승 행진을 달린 이들은 빡빡한 대진도 곧잘 견뎠다. 아주대에 3-1 승리를 거두더니 광운대와는 1-1로 비겼다. 승점 손실을 최소화하며 선두권을 형성했다.


지난 3일에는 대어를 낚았다. 적지 고려대 녹지운동장을 방문한 열린사이버대. 선제골은 전반 5분 만에 터졌다. 손동유가 리바운드 슈팅으로 주도권을 가져왔다. 고려대가 이호재의 동점골로 따라붙었지만, 열린사이버대 유형호가 혼전을 틈 타 결승골을 획득했다. 2-1 승리, 승점 3점을 보탠 열린사이버대는 4승 1무 1패로 선두를 질주했다.


'사이버대' 자체가 전통 명문과는 거리가 없지 않다. 축구계에서 꽤 오랫동안 입지를 다져왔다기보다는 '신생'의 느낌이 강하다. 그렇다고 색안경 끼고 볼 일은 아니란 걸 열린사이버대가 직접 증명하고 있다. 탄탄한 조직 속 개개인 발전도 꾀하는 이들. 머잖아 프로선수가 탄생할지도 지켜볼 일이다.


사진, 영상=메이킹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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