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카누연맹이 11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화천군 파로호카누경기장에서 '제18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 및 청소년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파호로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는 전국 91개 팀 선수 338명이 참가하며 남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어 총 129경기가 열린다. 청소년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서는 청소년대표 선수 26명을 뽑는다.
김용빈 대한카누연맹 회장은 "빼어난 자연과 카누 종목에 친화적인 화천군에서 제18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대회 개최를 도와준 화천군청, 화천군체육회, 강원도카누연맹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카누연맹은 최근 경남 고성군과 국제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국제 카누 슬라럼 경기장 조성과 다목적 레포츠 시설 등 ‘체류형 해양레포츠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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