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172km 폭발' SK 로맥, 주간 홈런 타구 속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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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기자
지난주 가장 빠른 홈런 타구 속도를 기록한 제이미 로맥.
지난주 가장 빠른 홈런 타구 속도를 기록한 제이미 로맥.

SK 와이번스의 '외국인 거포' 제이미 로맥(34)이 지난주 KBO 리그에서 가장 빠른 홈런 타구를 만든 선수가 됐다.


KBO 공식 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는 8일 "2일부터 7일까지 타구추적시스템(HTS)을 통해 KBO 리그 홈런 타구 속도를 측정했다. 한 주간 가장 빠른 홈런 타구를 만들어낸 타자는 SK 제이미 로맥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로맥은 5일 잠실 두산전에서 5회 배영수의 초구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 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의 타구 속도가 시속 172km가 나왔다.


지난 일주일 동안 터진 홈런 41개 중 170km대 타구 속도는 로맥이 유일하다. 2위 LG 채은성은 3일 한화전에서 채드 벨의 체인지업을 공략, 168.4km의 홈런을 기록했다.


로맥은 주간 1위뿐만 아니라 시즌 1위 주인공이기도 하다. 지난 5월 26일 NC전에서 원종현을 상대로 179km의 홈런포를 때려냈다.


올 시즌 로맥은 20홈런을 치며 팀 동료 최정과 함께 홈런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8일 발표된 2019 KBO 올스타전 최종 집계에서 전체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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