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1도움 맹활약' 김신욱, 3G 연속골! 상하이도 2연승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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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김신욱. /사진=상하이 선화 공식 홈페이지
김신욱. /사진=상하이 선화 공식 홈페이지

김신욱(31)이 중국 진출 이후 3경기 연속 골을 넣었다. 특히,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2연승 행진을 이끌었다. 최강희(60) 감독에게 상하이 선화 부임 이후 첫 연승까지 선물했다.


상하이 선화는 21일 중국 베이징 펑타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중국슈퍼리그(CSL) 19라운드 베이징 런허 원정경기서 4-1로 대승했다. 김신욱의 선취골을 시작으로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켜 경기를 잡았다.


이 승리로 상하이 선화는 지난 16일 허난 젠예전 2-1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렸고, 14위에서 12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베이징 런허는 7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리그 최하위인 16위가 됐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신욱은 전반 5분부터 선취골을 뽑았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카오 슈딩의 크로스를 왼발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CSL 3호골을 넣었다. 김신욱의 득점 이후 상하이 선화는 전반 21분 지앙 솅롱, 전반 38분 지오반니 모레노의 추가골로 3-0까지 앞서갔다.


후반 16분 상대 공격수 마케테 디우프에게 페널티킥으로 실점하며 1-3으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상하이 선화는 후반 추가 시간 김신욱의 도움에 이은 알렉산더 은돔부의 쐐기골로 4-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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