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가 제41회 윌리엄 존스컵 국제대회에서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
KB스타즈는 24일 대만 신베이시 신좡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 번째 경기에서 대만 B팀을 58-54로 이겼다. 이날 최희진이 3점슛 5개 포함 17점으로 맹활약했다. 김민정은 14점, 박지은도 11점을 기록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윌리엄 존스컵은 한국을 비롯해 대만과 뉴질랜드 등 5개국 6개팀이 참가했다. KB스타즈는 한국을 대표해 이 대회에 출전했다. 또 풀리그 방식으로 순위를 가린다.
첫 경기를 마친 KB스타즈는 25일 뉴질랜드, 26일 일본, 27일 필리핀, 28일 대만 A팀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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