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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도 아빠였네' 아들 브로니 슬램덩크에 격한 세리머니

발행:
이원희 기자
르브론 제임스.  /사진=AFPBBNews=뉴스1
르브론 제임스. /사진=AFPBBNews=뉴스1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에이스 르브론 제임스(35)도 한 아이의 아빠였다. 아들 브로니 제임스(15)의 화끈한 덩크슛을 보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28일(한국시간) 미국 클러치포인트에 따르면 제임스는 이날 브로니가 출전한 경기를 보러갔다. 경기 도중 브로니가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시원한 덩크슛을 선보였는데, 제임스는 마치 자신이 뛰는 경기에 나온 덩크슛처럼 격한 세리머니를 펼쳤다. 올 여름 영화 '스페이스 잼 2' 촬영 때문에 바쁘게 지냈던 제임스는 최근 가족을 위해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브로니의 경우 올 가을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시에라 캐니언 고등학교에 입학할 예정이다. 시에라 캐니언 고등학교는 NBA 스타 선수들의 아들들이 거쳐 간 유명한 곳이다. 마이애미 히트에서 제임스와 함께 뛰었던 드웨인 웨이드(37)의 아들도 이 학교에 다닐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제임스는 아들과 함께 NBA 경기를 뛰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브로니가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하기 위해선 최소 5년 정도를 더 기다려야 한다. 그 때가 되면 제임스는 40세가 될 예정이다. 적지 않은 나이다. 하지만 빈스 카터(42)가 아직 현역으로 뛰고 있기 때문에 불가능한 얘기도 아니다.


브로니 제임스의 덩크슛 장면과 르브론 제임스의 세리머니. /사진=유튜브 캡처

한편 제임스는 아들 브로니의 경기 전 수차례 덩크슛을 선보여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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