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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원 심판에 폭언' KBO "상벌위 개최, 이번 주 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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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박동원. /사진=OSEN
박동원. /사진=OSEN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키움 히어로즈의 포수 박동원(29)이 심판을 향해 거친 욕설을 가한 것에 대한 상벌위원회를 이번 주 안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전했다.


KBO는 5일 스타뉴스를 통해 "박동원의 상벌위원회가 개최될 것이다. 빠르게 일을 처리해야하는 점에서 이번 주 안으로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박동원은 지난 1일 잠실 LG 트윈스전 5회 1사 만루에서 상대 임찬규(27)와 5구 승부 끝에 스탠딩 삼진 아웃을 당했다. 하지만 박동원은 스트라이크, 볼 판정에 대한 불만을 품고 윤태수 구심에게 심한 욕설을 가했다. 이에 곧바로 퇴장 조치. 하지만 박동원은 분을 참지 못하고 더그아웃에 있는 쓰레기통을 발로 차 넘어트렸다. 그 옆에 배치된 정수기도 함께 쓰러졌다.


앞서 키움은 경위서를 제출했고, KBO는 경기감독관, 심판위원회의 경기 보고서를 합쳐 개최 여부에 대해 논의했다.


키움의 장정석 감독(46)은 당시 사건에 대해 "본인도 잘못을 느끼고 있다. 분명 해서는 안 될 행동이었다. 직접적으로 얘기를 나누지 않았으나 코치진이 잘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키움 구단도 "박동원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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