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첼시 베테랑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가 런던 라이벌 아스널로 옮겼다.
아스널은 8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루이스 영입을 전했다. 계약 기간은 2021년 여름까지 2년이다. 이적료는 공식 발표되지 않았지만, 영국 공영방송 ‘BBC’는 “루이스의 이적료는 800만 파운드(약 120억 원)이다”라고 전했다.
루이스는 첼시에서 총 6년 반 동안 활약했다. 중간에 파리생제르맹(PSG) 이적했지만, 다시 첼시로 복귀해 든든한 수비를 보여줬다. 그러나 프랭크 람파드 감독 부임 이후 불화설이 나돌며, 이적을 고려했다.
결국, 지난 시즌 수비 불안으로 고민이 컸던 아스널의 러브콜을 받아 들였다. 아스널은 루이스 영입으로 수비 안정과 함께 지롱댕 보르도로 떠난 로랑 코시엘니의 공백까지 해결했다.
사진=아스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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