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 엘리아큄 망갈라(28)가 발렌시아(스페인)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축구전문매체 골닷컴 스페인판은 11일(한국시간) "특별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발렌시아는 망갈라를 영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프랑스 출신의 망갈라는 소속팀 맨시티에서 자리를 잃어 제한된 출전 기회를 얻어왔다. 올 시즌도 마찬가지다. 이번 프리시즌 경기에 이름이 제외되기도 했다. 그간 FC포르투(포르투갈), 웨스트햄(잉글랜드) 수많은 팀과 연결됐으나 발렌시아 이적이 가장 근접한 것으로 전해졌다.
망갈라에게 발렌시아는 익숙한 팀이다. 지난 2016~2017시즌 발렌시아에서 한 시즌 임대 생활을 보냈다. 당시에도 맨시티의 신임을 받지 못한 상황이었다. 2년 만에 발렌시아 복귀가 유력해 보인다. 또 발렌시아에는 한국의 특급 유망주 이강인(18)이 뛰고 있다. 망갈라와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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