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4R] ‘황의조 2연속 골 불발’ 보르도, 10명 리옹과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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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지롱댕 드 보르도 황의조(26)가 올림피크 리옹을 맞아 선발 출전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보르도는 1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프랑스 론알프주 리옹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옹과 2019/2020 프랑스 리그 앙 4라운드서 전반 데파이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브리앙의 골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1승 2무 1패 승점 5점이 됐다.


지난달 25일 디종과 3라운드에서 그림 같은 감아 차기로 프랑스 무대 데뷔골을 신고했던 황의조. 강호인 리옹을 맞아 분투했지만, 2연속 골이 불발됐다.


황의조가 당당히 선발에 이름을 올렸다. 초반부터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상대 수비진을 흔들었다. 의욕이 앞선 탓일까 전반 15분 무리한 파울로 경고 한 장을 받았다.


리옹에 선전하던 보르도는 전반 31분 기습 선제골을 내줬다. 리옹 데파이가 박스 안을 파고들어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들어 보르도는 공세를 올렸다. 황의조 역시 활발했다. 기회가 왔다. 리옹 미드필더 멘데스가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보르도가 몰아쳤다. 후반 22분 혼전 상황에서 브리앙에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공을 뽑아냈다.


황의조도 덩달아 힘을 냈다. 후반 28분 상대 골라인을 깊게 파고들었지만, 터치가 길었다. 이어 문전 슈팅이이 골문을 향했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30분 벤라후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75분 동안 슈팅 세 차례(유효슈팅1), 경고 한 장의 기록을 남겼다.


보르도는 막판 공세를 퍼부었다. 리옹은 잔뜩 움츠릴 수밖에 없었다. 골은 나오지 않았고, 적지에서 값진 승점 1점을 챙겼다.




사진=지롱댕 드 보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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