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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6회' 메시, FIFA 올해의 선수 선정! 호날두 불참

발행:
이원희 기자
리오넬 메시가 24일에 열린 더 베스트 FIFA 풋볼어워즈 2019에서 FIFA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사진=AFPBBNews=뉴스1
리오넬 메시가 24일에 열린 더 베스트 FIFA 풋볼어워즈 2019에서 FIFA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사진=AFPBBNews=뉴스1

리오넬 메시(32·바르셀로나)가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한 최고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메시는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스칼라 극장에서 열린 더 베스트 FIFA 풋볼어워즈 2019에서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최종 후보는 메시를 비롯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 버질 반 다이크(28·리버풀) 등이었다. 이 가운데 메시가 가장 많은 표를 얻어 영광을 차지했다.


이로써 메시는 통산 6번째 올해의 선수에 올라 역대 최고 수상자가 됐다. 지난 2008년부터 2017년까지 메시와 호날두가 각각 5회씩 FIFA 올해의 선수에 올랐다.


메시는 올해에 앞서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5년 올해의 선수를 거머쥐었다. 호날두는 2008년, 2013년, 2014년, 2016년, 2017년 올해의 선수를 차지했다.


메시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36골 13도움을 몰아쳐 팀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유럽챔피언스리그 10경기에서도 12골 3도움으로 활약했다.


1991년부터 시작된 FIFA 올해의 선수는 2010년부터 프랑스풋볼이 선정하는 발롱도르와 공동 시상했다. 2016년부터 다시 상이 분리됐다.


또 메시는 올해의 남자 베스트 11에도 선정돼 2관왕을 차지했다.


메시와 함께 호날두, 반 다이크, 세르히오 라모스(33), 마르셀루(31), 루카 모드리치(34), 에당 아자르(28·이상 레알 마드리드), 알리송 베커(27·리버풀), 마타이스 데 리흐트(20·유벤투스), 프랭키 데 용(22·바르셀로나), 킬리안 음바페(21·파리 생제르맹)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호날두는 이번 시상식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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