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가 팀 투수 유희관과 팀 외야수 정수빈이 KB국민카드 9월 MVP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두산은 "1일 잠실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 앞서 팀 자체적으로 선정한 KB국민카드 9월 MVP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투수 부문에 유희관, 타자 부문에서는 정수빈이 각각 선정됐다.
유희관은 9월 3경기에 선발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1.09로 호투했다. 24⅔이닝 동안 3자책점 기록, 7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이어갔다.
정수빈은 1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88(67타수, 26안타) 8타점 12득점 5도루를 기록했다. 이 기간 장타율은 0.478, 출루율은 0.446이다.
경기 전 열린 시상식에서는 KB국민카드의 오소연 계장이 두 선수에게 'KB국민 기프트 카드' 100만원권과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