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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회장 '욱일기' 우려 강력 전달, 일본 위원장 "해결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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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기자
제24회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ANOC) 총회 모습.  /사진=대한체육회
제24회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ANOC) 총회 모습. /사진=대한체육회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17일(현지시각) 카타르 도하에서 야마시타 야스히로 일본올림픽위원회(JOC)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2020 도쿄하계올림픽과 관련한 욱일기 사용, 독도 표기, 후쿠시마산 식자재 안전성 등에 관한 우려를 전달했다고 체육회가 18일 밝혔다.


이 회장은 특히 대회 경기장 내 욱일기 반입에 대한 우려를 강력히 전달했다. 야마시타 위원장은 우리 측 입장에 적극 이해하고 있으며, 향후 상호 간극을 좁힐 수 있는 해결책을 지속적으로 모색해보자는 의견으로 면담이 마무리됐다.


또한 이 회장은 중국올림픽위원회(COC) 대표단과도 면담을 가졌다. 지난 9월 27일 대한체육회에서 COC 위원장을 수신으로 한 ‘도쿄올림픽 내 욱일기 반대 공동 대처 제안’ 서신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


한편 북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정수 체육성 제1부상(문화체육관광부 차관에 해당)이 이끄는 북한 대표단도 17일부터 이틀간 도하 쉐라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4회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ANOC) 총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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