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너드→아데토쿤보?' 토론토, 슈퍼스타 영입 또 준비한다

발행:
이원희 기자
야니스 아데토쿤보. /사진=AFPBBNews=뉴스1
야니스 아데토쿤보. /사진=AFPBBNews=뉴스1

토론토 랩터스가 또 한 번 슈퍼스타 영입을 준비하는 것 같다. 야니스 아데토쿤보(25·밀워키 벅스)에게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다.


지난 30일(한국시간) 미국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아데토쿤보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올 경우 토론토는 그의 영입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으로 전해졌다. 아데토쿤보의 계약기간은 넉넉한 편이 아니다. 내년 여름 밀워키와 슈퍼맥스 계약을 맺지 않는다면 2021년 FA 자격을 얻을 수 있다.


그리스 출신의 아데토쿤보는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상을 거머쥐었다. 덕분에 밀워키는 동부 콘퍼런스 1위에 올랐고, 기세를 몰아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에도 진출했다. 하지만 토론토의 벽을 넘지 못했다.


토론토의 경우 밀워키를 넘고 NBA 파이널에 올랐다. 지난 해 트레이드를 통해 데려온 카와이 레너드(28·LA 클리퍼스) 효과가 대단했다. 레너드는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토론토에 구단 역사상 첫 우승까지 안겼다. 지난 여름 레너드는 클리퍼스로 이적했지만 본인의 역할을 100% 다해준 것이다. 토론토는 슈퍼스타 효과를 제대로 느낀 만큼 아데토쿤보 영입도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는 영입에 앞서 구단 샐러리캡을 정리하는 것이 중요할 전망이다. 다행히 서지 이바카(30), 마크 가솔(34) 등 베테랑 빅맨들의 계약기간이 내년 여름이면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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