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아시안컵 연예인야구대회, 15일 대만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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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 기자
이종혁. /사진=한스타 제공
이종혁. /사진=한스타 제공

제1회 아시안컵 연예인 야구대회가 오는 15일 대만 도원국립야구장에서 개막한다.


첫 날 한국-일본전을 시작으로 16일 한국-대만전, 17일 결승전의 일정으로 치러진다. 일본전에서는 배우 이태성이, 대만전에서는 배우 이종혁이 각각 한국 팀의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한국과 대만, 일본 3개국 연예인 대표 1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대만 도원시가 주최하고 SBO(한국연예인야구협회)와 대만연예인야구협회, 일본의 요시모토흥업이 공동 주관한다. 대회 관계자는 "연예인들이 야구를 통해 문화·스포츠 관광 교류 활성화와 사회공헌에 이바지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MBC스포츠플러스가 중계 및 경기장 이외의 소식도 전할 예정이다. 대만에서는 FOX스포츠가 중계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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