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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두산, 린드블럼과 결별 "미국·일본행 배려, 보류권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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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기자
린드블럼.  /사진=OSEN
린드블럼. /사진=OSEN

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투수 조쉬 린드블럼(32)의 보류권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두산은 "린드블럼이 2018년과 2019년 에이스 역할을 훌륭히 한 만큼 지난 11월25일 보류선수 명단에 넣어 재계약 의사를 전했다"며 "그러나 시즌 종료 후 미국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 구단에서 린드블럼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고, 이에 구단은 린드블럼이 팀에 공헌한 점을 높이 사 에이전트와 협의해 보류권을 풀어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2015년 롯데에서 KBO리그에 데뷔한 린드블럼은 2018년 두산으로 이적해 첫 해 15승, 올해는 20승을 올리며 에이스로 활약했다. 2019년 정규시즌 MVP도 수상했다.


이로써 두산은 최근 방출한 후랭코프를 포함해 올 시즌 뛴 두 명의 외국인 투수와 모두 결별했다. 두산은 "앞으로 새 외국인 투수 영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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