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노, 리버풀 전설 제라드 등번호 물려받을 수도(英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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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미나미노 타쿠미(24, 레드불 잘츠부르크)가 스티븐 제라드(39, 레인저스 감독)의 등번호를 물려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리버풀은 지역지 ‘에코’는 미나미노의 리버풀행을 거론하면서 “전설의 등번호를 달 수 있다”고 보도했다.


미나미노는 잘츠부르크에서 여섯 시즌 째를 보내고 있다. 이번 시즌 리버풀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두 경기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주목받았다. 이에 리버풀이 725만 파운드(114억 원) 이적료를 지불하고 미나미노 영입에 가까워졌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에코’는 “미나미노의 이적이 실현될 경우 몇 번을 부여받을지 관심사다. 제라드의 번호를 착용할 수 있다. ‘제라드=8번’이지만, 제라드는 2000년부터 2004년까지 17번을 달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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