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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으로 응원한 KGC, 한국어로 깨알 어필한 디우프 "뽑아주세요"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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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심혜진 기자
KGC 디우프./사진=KOVO
KGC 디우프./사진=KOVO

KGC인삼공사 외국인 선수 디우프가 한국어로 어필했다. 자신을 5라운드 MVP로 뽑아달라는 깨알 어필이다.


KGC인삼공사는 15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5라운드 현대건설전에서 3-1(25-21, 18-25, 25-23, 25-22)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얻은 KGC인삼공사는 12승12패(승점 34)로 4위 기록, 3위 흥국생명(10승13패, 승점 37)과의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히는 데 성공했다.


이날 디우프는 목 쪽에 담 증세가 있었음에도 코트를 끝까지 지켰다. 블로킹 3개, 서브 2개를 포함해 18점을 터뜨렸다.


경기 전 "디우프, 라운드 MVP 받았으면 좋겠다"며 조심스럽게 말했던 이영택 감독대행이지만 승리 후에는 "한 번 뽑아주세요"라고 강력하게 어필했다.


라운드 MVP는 기자단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KGC인삼공사 선수들도 한마음으로 응원했다. 한송이와 고민지는 입을 모아 "디우프 뽑아주세요. 우리의 목표에요"라고 말했다. 이 얘기를 들은 디우프는 활짝 웃었다. 이후 한송이가 디우프에게 귓속말을 전했고, 디우프는 한국어로 "디우프 뽑아주세요"라고 말했다. 한송이가 한국어를 가르쳐준 것이다.


디우프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 100%를 못 했는데 다른 팀원들이 대신 해줬다. 그만큼 믿었다. 이겨서 좋다"며 "배구는 팀 스포츠다. 팀이 없다면 이길 수 없다. 지금 우리 팀이 서로 잘 믿고 있기 때문에 좋은 영향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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