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스페인 마요르카의 지역 매체 ‘풋볼데스데 마요르카’가 24일(현지시간) 보도에서 “기성용이 곧 RCD마요르카 입단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의 토메우 마우라 기자는 “기성용이 조만간 마요르카와 계약을 발표할 것”이라며 기성용의 계약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밝혔다.
그는 먼저 기성용에 대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200경기 이상을 소화했고 수준 높은 선수다. 올 시즌 뉴캐슬에서 나와 FA 자격을 얻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기성용은 뉴캐슬에서 경기를 많이 뛰지 못했다. 마요르카에서 당장 선발로 뛰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전망하면서 “FA 선수이기 때문에 남은 시즌 백업자원으로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 내 생각에는 만일 기성용이 스완지시티 시절의 기량을 보여준다면 그의 영입은 성공이다. 그러나 뉴캐슬 때처럼 다이내믹함이 없는 플레이를 한다면 그는 프리메라리가에서 성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