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다 투란, “메시는 지금까지 봤던 선수 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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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아르다 투란(33)이 리오넬 메시(32, FC바르셀로나)를 최고라 치켜세웠다.


투란은 2015년 여름부터 바르셀로나에서 뛰다 2018년 터키 바샥세히르에서 임대(2년) 신분으로 활약했다. 올 1월 임대가 끝난 후 바르셀로나로 복귀했지만, 전력 외로 분류됐다. 그라운드에서 그를 보기 힘든 이유가 있다. 터키에서 주심을 밀쳐 중징계를 받았고, 외적으로 총기 소지와 폭행 혐의 등으로 구설에 올랐다. 바람 잘 날 없었다.


스페인 ‘스포르트’가 12일 투란의 인터뷰를 전했고, 자연스레 메시 이야기가 나왔다.


모처럼 언론과 마주한 투란은 “메시에 대해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 언급할 필요가 없다. 그는 내가 함께 뛰었던, 지금까지 본 선수 중 최고”라고 극찬했다.


이어 바르셀로나 역대 최고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빗셀고베)에 대해 “그를 존경한다. 특별한 뭔가가 있다. 행동, 볼 터치, 플레이까지 모든 게 훌륭하다”며 그라운드 안팎에서 귀감이 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투란은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아직 뛸 수 있다. 옛날 그 모습처럼. 곧 바르셀로나와 계약은 끝난다. 앞으로 4, 5년은 상위 리그에서 활약할 거로 믿는다. 만약, 갈라타사라이(터키)가 나를 불러주면 응할 준비가 됐다. 내가 유일하게 조건을 제시하지 않을 팀이다. 다음 팀에서는 행복을 느끼고 싶다”고 마음을 단단히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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