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출범 후 토트넘 홋스퍼 선수 최고의 5인은 누구일까.
영국 '풋볼런던'은 21일(한국시간) "EPL 시대에 뛴 토트넘 선수 5명을 골라 최고의 5인팀을 만들어봤다. 3명의 교체선수도 선정했다"고 전했다. 선발 5명은 골키퍼 1명, 수비수 1명, 미드필더 2명, 공격수 1명으로 구성됐다.
선정 기준이 EPL 출범(1992년) 이후에 뛴 선수들이기에 지미 그리브스, 글렌 호들, 폴 개스코인, 대니 블랜치플라워, 바비 스미스, 팻 재닝스, 개리 리네커 등 레전드들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 매체가 선정한 5명의 선수는 위고 요리스(GK), 레들리 킹(DF), 루카 모드리치(MF), 가레스 베일(MF), 해리 케인(ST)이다. 두 명의 미드필더 자리가 가장 치열했는데, 마이클 캐릭, 에드가 다비즈, 무사 뎀벨레, 다비드 지놀라, 손흥민, 라파엘 판 더 바르트, 델레 알리 등이 경쟁했다.
손흥민도 EPL 시대 토트넘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거론됐다. 그는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지놀라, 무사 뎀벨레와 함께 후보 3인에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우리는 과거와 현재의 균형을 잡을 수 있는 인물을 원했다. 손흥민은 골과 도움을 가져다주며, 스트라이커 앞뒤로 플레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런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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