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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야간 연습경기 0' 한용덕 감독 "오히려 다행" 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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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원희 기자
한용덕 한화 감독. /사진=OSEN
한용덕 한화 감독. /사진=OSEN

"다행이다."


한용덕(55) 한화 이글스 감독의 말이다. 시즌 개막 전까지 한화는 한 번도 야간경기를 치르지 않는다. 연습경기 6경기 모두 오후 2시로 일정이 잡혔다. 시즌이 시작되고 나면, 야간경기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하지만 한용덕 감독은 "오히려 다행"이라고 표현했다. 선수들의 부상 걱정 때문이다.


한화는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KIA 타이거즈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선발로는 장민재(30)가 마운드에 오른다. 경기 전 한용덕 감독은 야간 연습경기가 없는 점과 관련해 "날씨가 추워서 혹시라도 부상자가 나올 수 있다. 야간 연습경기가 없는 것이 다행"이라고 말했다.


야간 연습경기는 없지만, 한화는 지난 16일 자체 청백전을 통해 야간훈련을 소화했다. 한용덕 감독은 "연습경기가 다 끝나면 한 번 더 자체적으로 야간훈련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선발 장민재에 대해선 "(선발 출전을) 미리 얘기했으니 본인이 잘 준비했을 것"이라고 기대하며 "투구수는 80개 정도 될 것 같다. 다음 투수도 나가야 하니 상황을 봐야 한다"고 했다. 장민재는 지난 해 26경기에서 6승 8패 평균자책점 5.43을 기록했다. 시즌 준비를 잘 한 덕분에 선발 후보로 낙점 받은 분위기다.


또 정규시즌 144경기를 모두 치르는 것에 "아무래도 일정이 타이트한 부분이 있다"고 사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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