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1분 2골' 요비치 레알에 남는다…"여전히 신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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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부진과 구설수로 레알 마드리드서 입지가 줄어들던 루카 요비치가 다음 시즌에도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레알 마드리드가 요비치를 안심시켰다. 그에게 연락해 여전히 신뢰한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요비치는 그동안 방출설이 커졌고 최근에는 첼시와 아스널이 큰 관심을 보였다.


요비치는 지난 시즌 프랑크푸르트에서 27골 7도움을 기록하며 차세대 공격수로 각광받았다. 독일 무대에서 활약을 높이 평가한 레알 마드리드는 요비치에게 6천만 유로(약 798억원)를 지불하며 빠르게 영입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기대는 컸다. 카림 벤제마와 경쟁하며 그를 대체하길 바랐으나 스페인에서 활약은 부족했다. 요비치는 이번 시즌 25경기에 나서 2골 2도움에 그쳤다. 주로 교체 출전한 탓에 리그에서 391분만 뛴 것이 전부다.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자가격리가 명해졌음에도 이를 무시해 상당한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평가가 내려간 요비치를 레알 마드리드는 매물로 내놓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엘링 홀란드(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강력하게 원하는 레알 마드리드라 스왑딜 이야기도 나왔다.


그러나 아스는 "레알 마드리드 고위층이 요비치와 관련된 문제를 진압했다. 요비치가 지금은 성장이 정체된 느낌이지만 아직 발전 가능한 나이"라며 "홀란드는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적 위기에 따라 영입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요비치 잔류에 무게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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