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개막' KLPGA 챔피언십 시청률 대박... 역대 최고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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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진 기자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는 박현경./사진=KLPGA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는 박현경./사진=KLPGA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뚫고 세계 최초로 열린 2020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42회 KLPGA 챔피언십'이 시청률 대박을 쳤다.


18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에 따르면 SBS골프가 14일부터 17일까지 생중계 한 KLPGA 챔피언십 평균 시청률은 0.646%(이하 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로 집계됐다. 42년 역사의 메이저대회인 KLPGA 챔피언십 역대 최고 시청률이다.


특히, 17일 중계된 최종 라운드는 0.925% 시청률을 기록했고, 특히 챔피언조 박현경(20·한국토지신탁), 임희정(20), 배선우(26)가 박빙의 승부를 펼쳤던 오후 3시 20분 경에는 순간 최고 시청률 1.607%까지 치솟았다.


이번 대회의 TV 시청률이 의미가 있는 것은 나흘간 전 라운드를 총 30시간이상 생중계 하며 얻은 시청률이라는 점이다. 1~2라운드는 하루 평균 9시간, 3~4라운드는 하루 6시간 생중계 하며 출전 선수들의 전 홀의 플레이를 고루 방영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호주 FOX SPORTS,캐나다 CBC, 일본 SKY A,동남아시아,아프리카 등 지구촌 44개국을 통해 생중계 되었고, 미국 NBC Golf는 ‘골프센트럴’에서 하이라이트로 방송됐다.


영어해설로 전세계에 생중계된 SBS골프 유튜브채널 또한 4라운드 종합 약 16만 뷰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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