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와 2023년까지 2년간 재계약했다고 AP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노이어는 바이에른 뮌헨의 주장이자 상징적인 존재지만 34세의 노장이고 구단이 그의 자리를 23세의 젊은 골키퍼 알렉산더 누벨로 대체할 것이라는 분위기가 커지면서 노이어의 재계약은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에 바이에른 뮌헨은 재계약 소식을 알리게 됐다.
노이어는 2011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으며 그동안 7번의 분데스리가 우승과 5차례 독일컵 우승, 2013년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을 함께 했다.
AP통신에 때르면 바이에른 뮌헨의 하사나 살리하미지치 단장은 노이어에 대해 “세계 최고의 골키퍼이자 우리의 캡틴”이라며 “이번 재계약은 구단과 노이어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다. 우리는 윈-윈을 만들었다. 우리가 계속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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