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전설의 반박 “발락, 판 다이크의 뭐가 마음에 안 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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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리버풀의 전설 스티브 니콜이 미하엘 발락의 발언에 고개를 저었다.


‘골닷컴’은 24일(한국시간) “니콜이 버질 판 다이크의 기량을 평가절하한 발락의 말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발락은 리버풀 수비의 중심인 판 다이크에 대해 디디에 드로그바, 앨런 시어러, 티에리 앙리 등이 없는 시대에 뛰고 있기 때문에 최고 수비수로 꼽힌다며 높은 평가를 하지 않았다.


이에 1981년부터 리버풀 소속으로 423경기에 나선 니콜이 발끈했다. 그는 ‘ESPN'을 통해 “발락이 판 다이크의 어떤 면에 불만인지 모르겠다”라며 입을 뗐다.


니콜은 “누군가가 판 다이크를 피지컬로 압도하는 것을 본 적 있는가? 보면 좋겠지만 드로그바가 앞설 거라 생각하진 않는다”라며 판 다이크의 기량을 높이 샀다.


그는 “판 다이크는 속도도 빠르다. 프리미어리그나 챔피언스리그에서 그를 속도로 이기는 선수를 본 적 없다. 패스 능력도 좋다”라며 전혀 뒤처질 게 없다고 말했다.


니콜은 “발락이 어떤 경기를 보고 판 다이크가 밀릴 것이라 생각하는지 알고 싶다”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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