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 아스톤빌라의 미드필더 대니 드링크워터(30)가 '식스팩 꿀복근'을 공개했다.
영국의 더선은 지난 19일(한국시간) "드링크워터가 식스팩을 드러낸 채 잔디를 깎는 모습을 공개했다"며 "많은 축구 팬이 드링크워터에게 찬사를 보냈다"고 전했다. 실제로 드링크워터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식스팩을 드러냈다. 반삭 머리를 하고 있는 모습에 남성미까지 묻어나온다.
이에 많은 팬들이 드링크워터를 칭찬하는 댓글을 남겼다. "식스팩!", "이제는 다른 선수들과 함께 뛰길 바란다", "앞으로 잘할 수 있을 거야" 등의 부활의 메시지를 담긴 응원을 보냈다.
축구팬들이 이러한 반응을 남긴 이유가 있다. 드링크워터는 원래 잉글랜드 강팀 첼시 소속이지만, 현재 아스톤빌라서 임대 생활을 보내고 있다. 첼시서 뛸 때 성적이 너무 좋지 않았다. 주전 경쟁에서 밀려 2017~2018시즌 리그 12경기에 출전했고, 지난 시즌 리그 1경기도 뛰지 못했다.
올 시즌에는 두 번이나 임대 이적했다. 번리서 1경기를 뛰었지만 팀을 나왔고, 지난 1월부터 아스톤빌라 유니폼을 입고 활약 중이다. 4경기를 뛰었다.
한편 잉글랜드 출신의 드링크워터는 2017년 레스터시티(잉글랜드)에서 첼시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만 해도 3500만 파운드(약 530억 원)에 달했다. 하지만 첼시에서 존재감이 없다시피 했다. 구단 역대 최악의 영입을 논할 때 종종 포함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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