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현역 시절 인터 밀란의 트레블을 이끈 사무엘 에토오가 알렉스 산체스의 완전 영입을 주장했다.
에토오는 ‘CDF 노티시아스’를 통해 “산체스는 이번 시즌 부상으로 불운했지만, 그가 가진 능력은 논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산체스의 능력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산체스는 지난해 여름 1년 임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인터 밀란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시즌 15번 출전에 단 1골을 넣는 데 그쳤다.
에토오는 “산체스는 항상 변화를 줄 수 있는 선수다”라며 “그는 다른 움직임을 보인다”고 산체스가 가진 능력은 팀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맨유에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하고 인터 밀란에 왔다. 그가 최상의 상태가 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은 당연하다”라고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면 회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에토오는 “그는 기술이 다르다. 그런 선수가 인터 밀란에 있으면 항상 편안하다”라며 완전 영입을 하면 큰 도움이 되리라 여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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