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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스토리] 한화 다음 목표, 역대 5번째 3할 미만 승률은 벗어나야 한다

발행:
김동영 기자


/그래픽=김혜림 기자
/그래픽=김혜림 기자

한화 이글스가 지긋지긋했던 18연패를 끊었다. 내친 김에 2연승까지. 긴 암흑의 터널에서 드디어 빠져나왔다.


그러나 연패 탈출로 만족할 때가 아니다. 아직 108경기나 남았다. 여전히 한화는 10위다. 공격·수비 지표 모두 최하위권으로 돌파구가 딱히 보이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무엇보다 2할대 승률의 불명예는 피해야 한다. 현재 한화의 성적은 36경기에서 9승 27패, 승률 0.250이다. 지난해까지 38년간 KBO리그에서 승률이 3할에 못 미친 팀은 4개뿐이었다. 역대 한 시즌 최저 승률인 1982년 삼미의 0.188(80경기 15승 65패)을 시작으로 1986년 빙그레(0.290·108경기 31승 1무 76패), 1999년 쌍방울(0.224·132경기 28승 7무 97패), 2002년 롯데(0.265·133경기 35승 1무 97패)가 그랬다.


한화는 18연패를 끊은 뒤 홈페이지에 사과문까지 게재했다. 책임을 통감하고, 빠른 시일 내에 팀 정상화를 위한 재정비와 쇄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절박함이 보인다. 그만큼 상황이 좋지 않다는 의미다. 답은 하나다. 이기는 것밖에 없다. 남은 시즌 한화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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