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조재완이 쏜 회오리 감자슛, 5월 K리그1 이달의 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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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조재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조재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강원FC 공격수 조재완(25)의 멋진 슈팅이 이번 시즌 K리그1 이달의 골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일 "하나원큐 K리그1 2020 5월 G MOMENT AWARD의 주인공은 조재완"이라고 발표했다.


게토레이 'G MOMENT AWARD'는 매월 승리 팀의 골 중 가장 역동적이고 다이나믹한 골을 터뜨린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매달 두 명의 후보 중에서 100% 팬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지며, 팬들이 직접 시상자로 나서게 된다.


첫 번째 수상자는 조재완이었다. 조재완은 지난 5월 10일 K리그1 1라운드 강원과 서울의 경기에서 감각적인 터닝 힐킥으로 골을 넣었다. 지난 6월 20일까지 진행된 팬투표에서 포항 송민규(21)를 꺾고 상을 차지했다.


조재완의 환상적인 골 장면은 이후 '회오리 감자슛'으로 불리며 축구 팬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후 FIFA(국제축구연맹) 공식 트위터가 골 장면을 공유하는 등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5월 게토레이 ‘G MOMENT AWARD’ 시상식은 지난 4일 강원-부산전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시상은 무관중 경기로 인해 팬 대표의 축하 영상으로 시상을 대체했다.


연맹은 향후 월별 'G MOMENT AWARD' 수상자를 대상으로 팬들의 투표를 통해 올해 최고의 G MOMENT를 가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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