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행 유력' 실바, '빠른 템포' EPL서 어떤 모습 보일까

발행:
박수진 기자
티아고 실바. /AFPBBNews=뉴스1
티아고 실바. /AFPBBNews=뉴스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자유의 몸이 된 브라질 출신 중앙 수비수 티아고 실바(36)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로 향할 것이 유력하다는 소식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실바는 이제 소속팀이 없는 FA(프리에이전트) 신분이다. 첼시가 실바를 품을 준비를 하고 있다. 1년 계약이 유력하고 공식 발표가 임박했다"고 전했다.


실바는 이날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팀의 0-1 패배를 막지 못했다. 교체 없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자신의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 기회를 놓쳤다.


이 경기를 끝으로 2012년부터 시작된 파리 생제르망의 계약이 만료됐다. PSG에서만 7차례의 리그앙 우승을 차지하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고 컵대회 포함 313경기에 나섰다. PSG 소속으로 마지막 경기를 마친 실바는 토마스 투헬(47) PSG 감독과 포옹하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제 실바는 EPL로 향한다. 전성기에 비해 민첩성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세계에서 속도가 가장 빠르다는 EPL에서 실바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투헬 감독과 포옹하고 있는 실바.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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