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행위' 윤영삼, 30G 출장 정지 징계... 키움에는 엄중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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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기자
전 키움 히어로즈 투수 윤영삼.
전 키움 히어로즈 투수 윤영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일 오전 10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키움 히어로즈 윤영삼의 품위손상행위에 대해 심의했다.


상벌위원회는 윤영삼의 성희롱 행위에 대해 KBO 야구규약 제151조 '품의손상행위'에 대한 제재 규정 기타 ⑤항에 의거해 30경기 출장 정지의 제재를 부과했다.


해당 구단에는 선수단 관리∙감독 소홀의 책임을 물어 엄중경고 하고, 유사 사례의 재발 방지를 당부했다.


한편 키움은 지난달 5일 KBO로부터 '2020년 프로스포츠 성폭력 실태 조사 추진 계획' 공문을 받은 후 자체 조사를 진행했고, 8월 11일 성희롱 피해 사실을 확인했다.


에에 KBO 클린베이스볼 센터에 해당 사안을 신고했고, 8월 17일 KBO에 경위서를 제출했다. 이어 8월 18일에는 윤영삼과 계약 해지 승인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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