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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 4대 명인' 손영준 15년만에 출전... 제16회 대통령기 전국대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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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제16회 대통령기 전국택견대회 모습. /사진=대한택견회 제공
제16회 대통령기 전국택견대회 모습. /사진=대한택견회 제공

대한택견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제16회 대통령기 전국택견대회'가 10일부터 11일까지 충청남도 태안군 한양여대 수련원·리조트에서 개최됐다.


대한택견회는 13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무관중 대회로 개최되었으나 네이버TV 라이브 중계를 통해 생생한 경기현장이 전달됐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기존 초·중·고·일반부로 운영되던 방식에서, 남자일반부 5체급(도,개,걸,윷,모급) 여자일반부 3체급(개,윷,모급)으로 축소하여 운영됐다. 또 전국 12개 시·도에서 66명의 대표선수가 참가했다.


대한택견회는 "특별히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중계됐던 'KBS SKY 택견명인전' 4대 명인인 손영준이 15년 만에 경남 대표로 출전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며 "현 택견최고수 김성현과 천하택견명인 정현재가 각 체급에서 우승하며 저력을 과시했다"고 전했다.


경기 결과로는 남자 ▲도급 1위 박재환(경남), 2위 김민성(충북), 공동 3위 신민규(경기), 임민혁(강원) ▲개급 1위 안준재(경남), 2위 이상호(경기), 공동 3위 류영호(울산), 우준혁(충북) ▲걸급 1위 김성현(경기), 2위 김민혁(전북), 공동 3위 박진영(경남), 이현호(서울) ▲윷급 1위 정현재(전남), 2위 서명보(울산) 3위 이연우(경남) ▲모급 1위 이남준(전남), 2위 이태훈(경기), 공동 3위 손영준(경남), 양선호(대구)가 차지했다.


여자 ▲개급 1위 채성미(경기), 2위 원연주(경남), 공동 3위 이연재(서울), 조윤진(대구) ▲윷급 1위 오수영(전북) 2위 박세진(경남) 공동 3위 박서현(충북), 허이슬(경기) ▲모급 1위 이나라(경기), 2위 최솔희(경남) 3위 이보현(전북)이 입상했다.


▲단체 우승은 경기, 2위 경남, 3위 전남, 4위(장려상) 전북, 5위(감투상) 충북, 최우수 선수상 김성현(경기), 최우수 지도자상 장경태(경기), 최우수 심판상 허준호(경남)로 돌아갔다.


제16회 대통령기 전국택견대회 영상은 대한택견회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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