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감독 "산초 부진? 맨유 이적설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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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부진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 때문이다?


영국 '더선'은 28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 루시엔 파브레 감독은 산초의 맨유 이적설이 이번 시즌 그의 슬로우 스타트에 영향을 끼쳤다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산초는 맨유가 오랫동안 원했던 자원이다. 맨유는 지난여름에도 산초 영입을 수차례 문의했다. 그러나 도르트문트는 1억 파운드가 넘는 이적료를 포기하지 않았고 끝내 산초의 맨유행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산초는 지는 시즌 모든 대회에서 20골 20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새 시즌 출발은 다소 좋지 않다. 컵대회 포함 7경기 출전해 2골 2도움이다. 리그에선 4경기 출전해 아직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파브레 감독은 맨유 이적설이 산초의 초반 경기력에 영향을 끼쳤다고 믿었다. 그는 "모든 선수들이 주춤하는 기간을 갖기 마련이다. 지난여름에 산초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가 있었다. 그런 것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산초의 시즌 초 부진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1년 동안 일관되게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는 없다. 불가능한 일이다. 그것을 받아들여야 한다"며 산초의 경기력이 돌아올 거라는 믿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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