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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탄자 깔린 전남, 창단 첫 그린스타디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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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전남드래곤즈가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 2020에서 '그린 스타디움상'을 수상했다.


전남은 지난 4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발표한 하나원큐 K리그 2020 3차 클럽상 선정에서 K리그2 그린 스타디움상을 받은데 이어, 5일 열린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공개한 ‘하나원큐 K리그 2020 그린 스타디움상’을 차지했다.


‘그린 스타디움상’은 K리그1 12개, K리그2 10개, 총 22개 구단 중 가장 그라운드 관리 상태가 우수한 경기장에 주어지는 상으로, 2020시즌 1~3차 점수를 합산하여 최고점을 받은 구단에 종합상이 주어진다. 전남이 창단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양축구전용경기장은 POSCO 광양제철소의 운영 하에 POSCO 협력사인 정원에 의해 체계적으로 관리되며 선수들이 가장 뛰기 좋은 그라운드를 제공하고 있다.


수상 소식을 접한 정원 관계자는 “정원이 관리하고 있는 광양축구전용구장이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쁘다. 전남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앞으로도 최고의 그라운드를 제공하여 전남 선수들이 홈에서 더욱 좋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전남드래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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