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왔는데 자리 없다' 데헤아에 밀린 GK 핸더슨, 1월 이적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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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딘 핸더슨. /사진=AFPBBNews=뉴스1
딘 핸더슨. /사진=AFPBBNews=뉴스1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키퍼 딘 핸더슨(23)이 출전 시간을 위해 팀을 떠날 전망이다.


영국의 컷오프사이드는 19일(한국시간) "핸더슨이 내년 1월 스코틀랜드 셀틱으로 충격적인 임대 이적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까지 셰필드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던 핸더슨은 지난 여름 맨유로 돌아왔다. 리그 정상급 활약을 보여주면서 맨유 주전 경쟁도 충분해 보였으나, 올 시즌 리그 1경기도 뛰지 못했다. 맨유 주전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30)에 완전히 밀린 모습이다.


이 때문에 핸더슨은 셀틱 임대 이적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잉글랜드 대표팀 주전을 차지하기 위해서도 충분한 출전시간은 반드시 필요하다. 앞서 영국의 90min는 "핸더슨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50)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으로부터 출전시간이 많아진다면 넘버원 골키퍼를 차지할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핸더슨와 맨유는 지난 8월 계약기간을 5년 늘리는 재계약을 맺었다. 아직 나이도 젊다. 당장은 셀틱으로 떠난다고 해도, 장기적으로 맨유 주전 골키퍼를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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