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로 떠난 메시, X-마스 휴가 연장...에이바르전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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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아르헨티나에서 휴가를 더 보내기로 했다.


바르셀로나는 30일 오전 3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2020/202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에이바르와 홈경기를 치른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4경기에서 7승 3무 4패(승점 24)를 기록하면서 5위에 머물러 있다. 하루 빨리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32)와 격차를 좁히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다.


그러나 메시는 이번 에이바르전에 함께하지 않는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고국인 아르헨티나로 짧은 휴가를 떠났기 때문이다. 당초 에이바르전 이전에 돌아올 예정이었지만, 휴가 연장을 요청했다.


영국 '더선은 27일 "메시가 에이바르와 경기에 결장할 것이다. 아르헨티나에서 휴가를 연장했기 때문이다"면서 "바르셀로나는 놀랍게도 메시의 휴가 연장을 허락했다"고 설명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배려로 아르헨티나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메시의 아내 안토넬라 로쿠조는 자신의 SNS에 환하게 웃고 있는 가족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그러나 메시는 이번 해가 끝나기 전에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예정이다. 바쁜 일정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는 1월 첫째 주부터 우에스카(4일), 아틀레틱 빌바오(7일), 그라나다(10일)와 3연전을 치러야 한다.


사진= 안토넬라 로쿠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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