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전 세계 축구 역사상 기록이라 하면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먼저 떠오르게 된다.
글로벌 축구 커뮤니티 ‘인사이드 글로벌’은 29일(한국시간) 전 세계 축구 역사상 위대한 기록 20개를 나열해 보도했다.
기록 20개 중 8개는 모두 메시의 차지였다. 메시는 한 클럽에서 최다골과 도움(644골 261도움)을 시작으로 프로 및 A매치 최다 도움(306도움, 45도움)은 물론 월드컵 최다 도움까지 휩쓸었다.
트로피 최다 수집도 메시의 몫이었다. 메시는 발롱도르를 비롯해 골든부츠(득점왕), 이를 포함한 수많은 개인 트로피 94개까지 얻어냈다. 트로피와 메달 만으로 박물관을 차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메시는 지난 2004년 혜성 같이 등장해 현재까지 FC바르셀로나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메시가 세운 기록은 자신의 우상이자 아르헨티나 레전드 디에고 마라도나도 세우지 못했다. 마라도나가 월드컵 우승 실패에도 메시를 얼마나 아끼고 띄워 줬는지 알 수 있다.
그의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는 3개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페널티 킥 골과 UEFA 챔피언스리그 기록에서는 역대 최고 선수로 우뚝 섰다.
호날두는 20개 기록 중 하나에도 도전하고 있다. 바로 알리 다에이(이란)이 기록한 A매치 최다골(109골)이다. 현재 102골을 기록 중인 호날두는 7골만 남겨두고 있으며, 현재 몸 상태와 기량으로 봤을 때 2021년 달성이 유력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인사이드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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