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난리통'에 캐러거 소신발언 "마네 넘어진 거 PK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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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비디오판독(VAR)에 불만을 표했다. 페널티킥을 얻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표하면서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걸고 넘어져 논란이 커졌다.


클롭 감독은 5일(한국시간) 열린 사우샘프턴과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서 0-1로 패하고 페널티킥이 주어지지 않은 점을 강하게 규탄했다.


이날 리버풀은 페널티킥을 고민할 법한 두 장면이 있었다. 후반 초반 지오르지니 바이날둠의 슈팅이 상대 수비수 잭 스티븐스 팔에 맞았다. 후반 34분에는 사디오 마네가 페널티박스를 파고들다 카일 워커-피터스에게 밀려 넘어졌다. 두 장면 모두 리버풀은 페널티킥을 주장했지만 주심은 경기를 진행했다.


클롭 감독은 마네의 장면을 곱씹었다. 그는 "누군가 마네에게 다이버라고 한다면 세상에서 가장 큰 농담을 하는 것이다. 마네는 가장 좋은 상황서 공을 가지고 있었다. 핸드볼도 다른 팀이었으면 페널티킥을 주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내가 리버풀에서 5년 반 동안 얻은 페널티킥보다 맨유가 지난 2년간 얻어낸 페널티킥이 더 많다. 이게 우리의 잘못인가"라고 불을 지폈다.


페널티킥으로 한바탕 난리가 난 가운데 리버풀 출신의 해설위원 제이미 캐러거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마네의 장면이 페널티킥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스스로 뒷꿈치나 종아리를 차서 넘어졌을 수 있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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