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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시력 테스트?' 폭설에 감쪽같이 사라진 선수들 '대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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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 기자
하얀색 상,하의 유니폼(빨간색 원)을 입고 있어 찾기 힘든 시바스스포르 선수들, /사진=ESPN
하얀색 상,하의 유니폼(빨간색 원)을 입고 있어 찾기 힘든 시바스스포르 선수들, /사진=ESPN

하얀 눈이 펑펑 쏟아지는 경기장. 그런데 한 팀의 유니폼 색깔이 눈과 똑같은 흰색이라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부 팬들은 대체 어느 팀 선수인지 제대로 분간이 안 된다며 불만을 터트렸다.


영국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16일 열린 이스탄불 바샥셰히르와 시바스스포르의 터키 쉬페르리그(1부리그) 19라운드 경기에서 폭설로 선수들을 구별하기 어려운 상황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경기장에 함박눈이 쏟아지면서 녹색 그라운드는 아예 하얀색으로 변했다. 문제는 원정 팀 시바스스포르 선수들의 유니폼이었다. 눈과 같은 색인 새하얀 원정 상,하의를 입은 것이다. 심지어 양말까지 하얀색이었다.


반면 바샥셰히르 선수들은 눈과 선명하게 대비되는 오렌지 색 유니폼을 입고 있어 눈에 확 띈다. 축구 경기에서 때때로 폭설이 쏟아질 경우, 하얀색 축구공이 아닌 주황색 축구공을 따로 준비해 경기구로 사용할 때가 있다. 이날 경기서도 그랬다. 하지만 문제는 유니폼이었다.


더 선은 "이 경기를 TV로 지켜보던 일부 팬들이 시바스스포르 구단 SNS로 몰려가 불평을 늘어놓았다"면서 "시바스스포르 선수들이 그들의 홈 유니폼(빨간색+희색 줄무니)을 입었다면 좋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흰색을 택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고 적었다.


일본 축구 매체 사커다이제스트웹은 "중계를 보니 바샥셰히르 선수 7명과 파란색 옷을 입은 주심과 부심 2명만 확인할 수 있다"면서 "하얀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은 겨우 5명만 보인다"고 전했다. 팬들은 '완전히 월리를 찾아라잖아', '최고의 전략이다', '환장하겠다', '검은 머리를 찾아라', '반칙 아냐?'라는 등의 글들을 남겼다. 한편 양 팀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이스탄불 바샥셰히르-시바스스포르전 모습. /사진= 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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